전남도는 올해 말 관련 사업에 33억원을 투입, 학생 생활 승마체험은 물론 말 산업 특성화 고교 지원 등 6개 사업을 집중 육성한다.
사업별로는 한국마사회 특별적림금 사업으로 초·중·고교 학생 1천157명을 대상으로 한 학생승마체험에 4억1천만원, 농어촌 유소년 승마단 2개소 창단에 3억2천만원, 국제농업박람회 친환경축산 홍보관 운영에 1억5천만원, 장흥 대덕종고의 말 특성화 사업에 10억원, 임자도 해변 말 축제에 7천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마필 육성 공모사업으로 장흥에 승마장 1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며 곡성에도 말 구입자금 등 1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학생 승마체험은 전남도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1억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