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임실축협(조합장 전상두)은 지난 6일 임실군 관촌면 용산리에 최신설비와 편익시설을 갖춘 현대식 가축시장을 개장<사진>했다.
이날 오전 안전과 번영을 비는 고사제를 시작으로 9시에는 강완묵 임실군수, 김택성 도의원, 신대용 군의회의장과 축산농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절단과 200여두의 송아지가 출장 경매되어 새로운 임실가축시장의 역사가 시작됐다.
송아지250두가 동시계류되고 전자경매를 할수있는 시스템을 갖춘 가축시장에는 계근시설과 소독시설이 완벽하게 설치되고 개장당일 숫송아지 평균 212만원 암송아지평균 140만원에 출장두수 모두 경매가 이루어졌다.
전상두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조합이 염원해온 현대식 가축시장을 개장하게 되어 이용객들의 편익성과 시장기능의 선진화로 FTA로 어려워진 축산농가들에게 투명한 거래로 경쟁력을 높여서 믿고 찾을 수 있는 가축시장으로 거듭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지금 이 곳 가축시장은 임실축협의 경제사업의 종합센터로서 EM공장과 올해 준공예정인 섬유질사료공장이 완공되면 명실공히 원스톱 경제사업 본부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