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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CJ돈돈팜-중부GnB 한배 탔다

직영·위탁농장에 우수정액 공급 계약 체결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고품질 돈육 생산 강화·안정판로 확보 ‘윈윈’ 


양돈계열화사업 확대를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CJ돈돈팜(대표 김병하)과 충남지역 돼지AI업계의 강자 중부GnB(대표 정관석)가 한배를 타게됐다.

양사는 지난달 28일 전북 완주시 이서면 은교리 CJ돈돈팜 본사에서 액상정액공급 계약체결식을 가졌다.

중부GnB는 CJ돈돈팜과 금보육종의 합작법인 금보디디에프의 종돈을 입식하고, 여기서 생산된 정액을 CJ돈돈팜 직영 및 계약사육농장에 공급하게 된다.

CJ돈돈팜측은 양돈계열화사업 물량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CJ사료 사용농가에도 정액을 공급, 현재 1만7천복 수준인 정액공급량이 오는 2016년에는 13만복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로써 CJ돈돈팜은 정부가 인증한 우수AI센터로서, HACCP 인증까지 획득한 중부GnB로부터 고품질의 위생적인 정액을 공급 받을 수 있게 돼 사료, 종돈, 정액통일을 통한 우수브랜드육 생산시스템을 공고히 하게 됐다.

중부GnB 역시 보다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 상호 ‘윈-윈’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김병하 CJ돈돈팜 대표는 이날 계약 체결식에서 “모그룹차원에서 사료와 종돈, AI, 식육에 이르기까지 국내 축산사업을 체인화, 글로벌 축산의 베이스캠프로 확고히 자리매김토록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중부GnB가 CJ의 상생경영 핵심파트너로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정관석 중부GnB는 “그간 독자운영 체계에서 벗어나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며 “CJ돈돈팜의 양돈계열화사업에 일조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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