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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1인분 표준화해 소비자 실질부담 줄여야


김관태 지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


돼지고기의 가격이 FMD의 충격에서 회복되면서 고공행진 하던 도매가격도 많이 낮아져 오히려 생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반면 외식시장에서 소비자가 느끼는 가격은 아직도 높다. 

FMD 충격기간 외식시장에서 1인분을 200g에서 120g 줄여 높은 가격의 부담을 해소하던 방식이 지금도 유지돼 식당에서 1인분은 100, 120, 140g 등 다양하다. 그러다 보니 한사람이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는 삼겹살 분량은 3인분이 된다. 그 3인분은 쇠고기 1인분 가격과 비슷할 정도로 소비자가 느끼는 가격부담이 크다. 

생산도 중요하지만 최종 소비단계인 출구전략이 필요할 때다. 외식시장의 왜곡된 1인분 기준도 표준화해야 한다. 

지나친 상술로 소비자를 우롱하는 1인분 장난을 근절해 저렴한 가격으로 삼겹살을 충분히 먹고 만족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도록 하자. 필자의 1인분은 200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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