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와 배우 장서희가 ‘K-Food 홍보대사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출 농식품(K-Food) 홍보에 나선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일 코엑스 컨퍼런스룸(401호)에서 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시사회를 갖고, 언론과 국내·외 한류 팬들 앞에서 홍보 콘텐츠와 활동 계획을 공개했다.
농식품부는 최근 K-pop 등 한류 열풍과 함께 K-Food가 해외에 동반 진출할 수 있도록 주력 시장에서 파급력이 큰 카라(일본, 동남아)와 장서희(중화권)를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홍보대사는 향후 1년간 K-Food 광고, 스타화보, 조리법 UCC, 홍보스티커, 팬 사인회 등을 통해 수출 농식품을 보다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해외 소비자에 알릴 예정이다.
특히 처음 제작된 홍보대사 광고 ‘색깔을 따라가면' 시리즈는 건강(블랙), 맛(레드), 자연(그린), 아름다움(옐로우), 사랑(화이트)이라는 K-Food의 이미지를 시각화함으로써 소비자의 감성을 두드린다.
또한 홍보대사가 직접 알려주는 K-Food 레시피와 카라 홍보스티커, 스타화보 등은 해외 프로모션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