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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우수 씨돼지 정액 동결보존 시범사업 추진

농진청, 내달 5일부터…안정적 돈군 복원지원·개량관리 기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지난 25일 우수 종돈장과 우수 돼지인공수정센터에서 보유한 유전능력이 우수한 씨수퇘지의 정액동결보존 시범사업을 내달 5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악성전염병 발생 등에 대비한 국내 우수 씨수퇘지 유전자원(정액)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것으로 참여희망 농장(총 9개소)당 2두씩 총 18두의 우수 씨수퇘지를 정액동결 대상 개체로 선발, 두당 평균 100스트로씩 총 1천800스트로의 동결정액(0.5ml 용량)을 생산ㆍ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 사업에 참여한 농장들이 보유하고 있는 유전능력이 뛰어난 우수 씨수퇘지 정액을 동결해 안전하게 보존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참여농장은 유사시 보관중인 동결정액을 공급받아 축군의 체계적인 개량과 안정적인 유지 등에 활용하게 된다.
농촌진흥청 김인철 양돈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보유 우수 씨수퇘지 유전자원을 동결해 안전하게 보관하고 씨수퇘지 소실 등과 같은 위급상황 발생시 주요 종돈장과 돼지인공수정센터에 동결정액을 공급해 신속한 돈군 복원을 지원할 수 있는 보다 안정적인 돈군의 개량과 유지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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