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전억수)가 경남지역 일선조합들이 지난해 상호금융대출 최초로 건전성 2.5%이하인 2.48%를 달성해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2012년 클린뱅크에 경남지역 농·축협 40%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농협 상호금융팀은 도내 농·축협은 7개 조합이 탑 등급을, 12개 조합이 골드 등급을, 37개 조합이 실버 등급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농협중앙회 클린뱅크에 경남지역 농·축협 56개 조합이 선정돼 전년 대비 13개 조합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클린뱅크는 농협중앙회가 전국의 1천165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연체, 고정이하 및 신규여신 연체비율, 대손충당금 적립률, 예대율 등 총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탑, 골드, 실버로 시상하는 제도다.
전억수 본부장은 “올해는 농협중앙회 사업분리 후 정착하는 단계로 현장중심의 맞춤식 지원 역량을 보다 강화하고 건전성 2.0%를 목표로 대외신인도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