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축협(조합장 문덕영)은 지난 22일부터 상반기 조합사업 운영공개를 실시하고 상반기 재무현황, 주요사업 실적현황 설명과 함께 조합발전을 위한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사진했다.문덕영 조합장은 “올해 우리조합은 ‘조필축사(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조합, 축산인이 사랑하는 조합)’로 슬로건을 정하고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조합, 축산인이 사랑하는 조합이 되기 위해 오늘도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고 말하며 “하반기에는 대감한우 전용사료 출시로 인한 경영개선과 소규모 농가를 위한 축산물 판매장 내 로컬푸드매장 운영 등을 통해 창원시민이 값싸고 안전하고 신선한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그 체계를 갖추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애정어린 질책과 개선사항은 충분히 반영해, 보다 발전하는 창원시축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창원시축산농협(조합장 문덕영)은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소재 자은종합복지관에서 관내 독거어르신 및 기초생활 수급자 200여명을 초청해 “이웃과 함께하는 초복맞이 축산물 情 나눔행사"사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축협 조합장과 조합원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을 직접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축산업과 축산인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다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창원시축협 임·직원과 조합원, 여성아카데미 회원 등 30여명은 삼계탕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문덕영 조합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분들에게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눔의 손길을 전하
악성 가축질병차단 역량 집중…청정 경남축산 실현“축산조직과 단체, 농가의 뜻을 모아 청정축산 실현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지난달 14일 경상남도 신임 축산과장으로 부임한 성재경 과장사진은 이 같은 소감을 밝히고 “악성가축질병에 의한 축산농가들의 어려움과, 다국적 FTA로 축산업 전반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이때에 경남도 축산행정을 총괄하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러한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고 또한 큰 기회로 삼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에 주력해 축산농민들이 행복한 경남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특히, 축산행정과 방역전문가라는 주변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경남의 축산발전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 해 나간다는 복안이다.성 과장은 “경남 공
경남도는 한우 암소사육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한우산업발전을 위해 송아지 생산안정사업 계약신청 접수를 6월 23일부터 8월 29일까지 해당 지역축협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송아지 생산안정사업은 전년도말 전국 가임암소가 기준두수(110만 두) 이하이고, 6~7개월령 송아지 평균 거래가격이 기준가격(185만 원) 이하로 하락시, 최고 40만원 이내에서 손실을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하지만, 올해는 가임암소 사육두수(116만 두)가 기준두수보다 많고, 5월 현재 송아지 평균거래가격이 210만원 정도로 보전금은 지급되지 않는다.가입대상은 한우 암소를 사육 중이며 송아지 생산안정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로, 사업시행기관인 지역축협을 방문하여 계약자부담금(두당 1만원), 신분증, 도장, 본인명의 통장 등을 가지고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올해는 송아지 생
경남도는 한·미 FTA 등 수입개방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보다 사업비가 두 배 증가된 469억 원(보조 71, 융자 304, 자부담 94)을 들여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업신청은 현재 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시·군을 통해 추가 접수 중에 있다.지원대상은 2011년 12월 31일 이전 축산업에 등록한 면적 범위 내에서 신청 가능하며, 사육규모(면적)를 기준으로 보조사업과 이차보전사업으로 구분해 축사, 축사시설, 축산시설(방역시설, 생산성향상 시설 등)에 지원되며, 올해부터는 축사 경관개선시설도 지원가능하다.사업신청은 한(육)우, 양돈, 낙농, 양계, 오리, 꿀벌, 양록, 흑염소를 사육하고 있는 축산업 등록농가여야 한다.지원방식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보조방식은 보조 30%, 융자 50%(연 3%), 자담 20%이며, 융자방식은 융자 80%(연 1%), 자부담 20%이다.
경남도는 한·미 FTA 이행에 따라 가격하락 등으로 한우사육을 중단하는 농가에 대하여 폐업지원금 23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는 1차 폐업신청 2천686농가에 필요한 지원금 285억 원 중 230억 원을 이번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지원할 방침으로 이번에 미지급된 금액에 대해서도 FTA기금이 배정되는 대로 즉시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지급되는 폐업지원금은 한·미 FTA 발효에 따라 경쟁력 악화 등으로 한우 사육을 지속할 수 없어 폐업을 신청한 2천686농가 3만2천468두를 대상으로 지급하게 된다.지원단가는 한우암소 89만 9천 원, 한우수소 81만 1천 원이며 지원자금은 전액 FTA기금에서 조달하게 된다.경남도는 향후 2차 폐업신청 농가에 대하여도 심의를 거쳐 대상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며, 조기 집행을 위해 시군 및 농가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2차
경남도는 한우가격 하락에 따른 도축물량 증가, 동시다발적인 FTA 체결 등에도 불구하고 한우 품질고급화 추진시책의 가시적인 성과로 인해 지난해 경남도내 한우고기 1등급이상 고급육 출현율은 57.6%로 2012년 보다 2.0%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의 2013년도 한우 등급판정 분석 결과에 따르면, 경남 한우출하두수는 8만8천두로써 한우 전체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57.6%이며, 그 중 암소의 경우는 41.0%, 거세한우는 82.6%인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시군의 한우 전체 1등급 이상 출현율은 김해시 70.4%, 의령군 62.0%, 거창군 60.9%, 창녕군 60.6%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거세한우의 경우 김해시 89.1%, 함안군 87.4%, 거창군 85.5%, 사천시 85.0%의 순으로 높은 출현율을 보였다.이는 최근 호주 등 축산강국과의 FTA 등으로 한우산업의 미래가 순탄치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최규진)은 지난달 26일 부터 29일 동안 ‘2014 경남학교급식박람회’사진에 참가하여 우리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행사를 실시했다.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경남도교육청을 비롯한 18개 시·군 교육지원청, 조리사회, 영양사회, 급식업체 등이 참여하는 전국 유일한 급식박람회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은 우리축산물의 우수성을 급식관계자에게 올바로 소개하고 학교급식 선진화를 위한 공익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축산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참가해 “우리 축산물,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홍보 부스관을 설치·운영 하였다.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은 이번 행사에서 축산물의 품질등급 모형전시, 축산물 이력제 소개, 계란 투광판정 체험 및 등급란 증정, 축산물 유통정보 책자배부 및
경남관내 축협이 AI 등 악성가축질병 예방과 축산경제사업 활성화로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본격 나섰다.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지난 달 25일 회의실에서 관내 축협 지도경제상무 30여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축산경제사업 추진전략회의를 개최사진하고 악성 가축질병 조기 종식에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최근 AI발생사태 등으로 각종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상반기 축산경제 사업추진에 힘을 모으기 위해 열린 이 날 회의에는 김종수 경제사업부본부장을 비롯한 축협 경제상무 등이 참석해 축협의 경제사업 육성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상반기 축산경제 사업 환경과 전망에 대한 사전설명으로 시작한 이날 회의에서 “창조적 삼현주의 실천으로 대한민국 축산경제사업 No.1”을 목표로 ▶축산종합육성사업계획 ▶공판장 계
“전문경영인으로서 자질과 능력을 발휘해 창원시축협의 발전과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지난 달 28일 창원시축협의 3대 상임이사로 취임해 그 소임을 다하고 있는 허덕영 상임이사사진는 “지난 32년간 협동조합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인맥, 각종교육과 연수 등을 통해 연마한 지식과 열정으로 창원시축협을 명실상부한 탄탄한 복지조합으로 성장시키고 1천1백여명의 조합원과 고객으로부터 더 발전되고 신뢰받는 조합으로 유지시켜 나갈 것”을 분명히 했다.“조합의 경영이나 발전은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하나 될 때 비로소 조합도 발전되고, 결국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조합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는 소통경영으로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과 아이디어를 창안
축산인 고통 함께 나누며 동행 의미 새겨지난 18일, 창원에는 AI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양계사육 농가를 돕기 위한 작지만 의미있는 행사가 치러졌다. 이맘 때 쯤이면 각 지역 축종별 단체들은 지난해를 결산하고 또 한해를 준비하는 총회를 개최하고, 총회를 개최하고 나면 으레 각 협회가 생산하는 축산물로 식사를 대신하며 소비를 촉진하고 나서는 것이 일상다반사지만 전국한우협회 창원시지부(지부장 김종원)는 이날 양계산물의 소비위축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고자 ‘상생’이라는 의미있는 운동에 그 힘을 보태고 나선 것.식사를 하고자 하는 식당의 사정상 모든 회원들이 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행사에 참석하진 못했지만 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내빈들과 협회 임원, 관계자들이 삼계탕으로 식사사진를 하며 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해선 축종을
창원시축협(조합장 문덕영)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에 걸쳐 대산면 모산리 외 창원시 일원에 설치된 방역초소 3곳을 방문해 과일 등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이날 문덕영 조합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AI 확산방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AI가 더이상 전파되지 않도록 방역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AI의 유입차단과 조기종식은 축산인들의 염원일 것"이라며 “조합 역시 여력을 다해 축산인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