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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전수조사로 양돈현황 파악한다

통계청, 가축동향 조사방식 전환…2개월간 시범실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500두 이상농가 대상…기존 표본조사 불신해소 관심


국내 돼지사육현황에 대한 전수조사가 실시된다.

통계청은 내달부터 약 두달간 사육규모 500두 이상 양돈농가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시범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분기별로 이뤄지고 있는 가축동향 조사시 보다 정확한 사육현황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통계청은 기존의 표본조사도 병행, 이번 조사결과와 비교 분석 과정을 거쳐 개선점을 보완한 뒤 차기 분기의 가축동향 조사부터는 본격적으로 전수조사에 나선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농림수산식품부의 한관계자는 “사육농가수가 많지 않은 일부 축종에 대해서는 이미 전수조사가 이뤄져왔다”며 “국내 양돈농가수를 감안할 때 전수조사도 충분히 가능한 축종이라는게 통계청의 판단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들어 돼지도축두수가 정부의 각종 통계를 토대로 한 예상치를 훌쩍 넘어서면서 그 신뢰도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관련 정책에도 적잖은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따라 양돈농가에 대한 조사 방법의 전환을 통해 통계청의 가축동향 조사결과가 끊임없이 불거져온 신뢰성 논란을 얼마나 해소할수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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