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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평균기온 0.3℃ 지속 상승…가축피해 최소화 다각적 노력 필요<기고>

전남도축산연구소 박도환 사무관

  • 등록 2013.08.14 10:33:52


여름철 폭염 인한 가축관리 비상


연일 30℃이상의 고온이 지속되어 사람은 물론 가축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33℃ 이상의 고온이 지속된다고 한다. 

또한 최근 10년간 평균기온이 예년에 비해 0.3℃씩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폭염일 수도 점점 증가하고 있어 걱정이 앞선다. 

폭염은 가축에게 사료섭취량, 소화율, 산유량, 증체량을 감소 시키고 번식장애와 함께 심하면 가축폐사율을 증가 시키는 등의 피해를 주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축산농가에서는 내부 온도를 떨어뜨리기 위해 단열재 부착, 차광(그늘)막 설치, 송풍 및 환기시설 가동, 시원한 물 뿌리기 등으로 실내온도가 26℃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가축에게는 변질된 사료 즉시 교체, 양질의 사료 급여, 시원한 물과 함께 소금·비타민·광물질을 충분히 공급, 가축분뇨 조기처리로 유해가스를 줄이는 한편 가축폐사 시에는 신속하게 행정기관에 신고 해야 한다. 

또한 소중한 재산 보호를 위해 가축재해보험(폭염)에 가입하고 축사시설현대화사업 등을 통해 생산성 향상 시설을 설치함은 물론 축사주변에 기능성 나무를 식재하는 등 축사여건에 맞는 대책을 수립하여 가축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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