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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요지부동 정책자금 이자 인하 촉구

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 시군지부장회의

[축산신문 양산=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이희대)는 지난 17일 농협양산시지부 회의실에서 시군지부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희대 지부장은 “한우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소 값이 점점 오르는 등 훈풍이 불고는 있지만 한·호주 FTA 라는 큰 장벽에 부딪혀 앞으로 한우인들이 겪어야 하는 어려움은 더욱 커질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호주 FTA역시 우리 축산업이 가장 타격을 많은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래지속 가능한 한우산업을 지켜내기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 나가자”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함께한 지부장들은 중앙회로 각종 보고사항을 보고 받은 후 한·호주 FTA 타결로 인해 불어닥칠 후폭풍은 우리 한우산업을 더 이상 지탱시키기 어렵게 만들것 이라며 최종 싸인이 남아있는 만큼 축산관련 단체에서 힘을 모아 우리산업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 대출이자가 현저히 높을 당시 농업정책자금의 이자가 3%였는데 오늘날 일반대출이자가 4%대를 넘나들고 있음에도 아직 3%를 유지하고 있다고 성토하며 농업정책자금 인하를 촉구했다.
또한, 농협중앙회에서 공동구매 후 판매하고 있는 랩핑비닐이 일반 개인이 직접 구매하는 것 보다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며 논리에 맞지 않는 유통문제를 꼬집기도 했다.
이밖에, 도축수수료 인하를 위한 한우인들의 공동대응, 무허가 건물의 양성화 과정에서 강제 이행금 및 벌금을 부과받지 않을 수 있도록 방안마련, 효과적인 행사를 위한 경남한마음대회 일정조정 등 미래 지속한 한우산업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신철교 종축개량협회 영남지부장은 현재 송아지 가격이 오르고는 있지만 단기적일 것 같다는 전망이 많으며 많은 두수보다는 제대로 된 종자의 확보로 경제성 있는 농장경영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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