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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전 후 계란만 잘 먹으면 숙취해소 OK

■ 겨울철 계란 이렇게 활용하세요 <1>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연말에 이어 연초까지 12월과 1월은 유난히 술자리가 많은 시기다. 연일 이어지는 음주 때문에 숙취와 속쓰림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많다. 숙취를 막기 위해서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실행에 옮기기 어렵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에서는 계란을 섭취함으로써 숙취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숙취해소 음식 찾아 헤매지 마세요~

메티오닌 성분 간 회복 도와
숙취 원인성분 분해도

 

각종 숙취해소음료가 시중에 나와 있고 알려진 민간요법도 많지만 사실 가장 주변에서 찾기 쉬운 숙취해소 음식은 따로 있다. 바로 계란이다.
계란은 어느 가정에서든 찾아볼 수 있는 음식이고 조리법도 다양하며 값도 비교적 저렴하다.
계란은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할 때 꼭 필요한 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메티오닌은 숙취해소 음료나 간 기능 개선제 등에도 많이 들어가 있는 성분이다. 숙취해소는 물론 약해진 간의 회복력을 높여주는 효과도 갖고 있다. 계란만 잘 먹어도 따로 숙취해소음료를 마실 필요가 없는 셈이다.
또한 계란은 숙취의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아미노산인 시스테인 성분, 간의 해독작용을 돕는 레시틴 성분이 풍부하다. 비타민 B도 풍부해 음주 후 피로를 덜어주는데도 도움이 된다. 술을 마신 뒤 몸에서 빠져나간 각종 미네랄을 보충할 수도 있다.
술자리 전, 숙취가 걱정된다면 미리 계란을 먹어두는 것이 좋다. 삶은 계란은 위벽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으므로 더욱 효과적이다. 술을 마신 다음날 아침에는 계란노른자를 덜 익힌 반숙 계란프라이나 날계란을 먹으면 해장에 도움이 된다. 술자리 안주로도 계란탕, 계란말이, 계란찜 등의 요리를 선택하면 숙취를 줄일 수 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측은 “술자리가 많은 시기일수록 계란으로 몸 건강을 챙기는 지혜가 필요한때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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