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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서경양돈농협 직영 육가공공장 본격 가동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화성시 양감면 소재…하루 80두 작업능력 확보
육가공시장 15년만에 재진출…경제사업 ‘날개’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이하 서경양돈농협)이 육가공시장에 진출했다.
서경양돈농협은 구랍 27일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용소리 905-1에서 직영육가공 공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 출범을 알렸다.
금융사고와 농축협 통합과정에서 대규모 구조조정을 거치며 지난 1999년 12월 포천 소재 직영공장을 매각, 사실상 육가공시장에서 철수한지 15년만이다.
서경양돈농협의 직영 육가공 공장에서는 하루 80두의 작업이 가능하나 올해 중순경 증축이 이뤄질 경우 그 물량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HACCP 인증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서경양돈농협은 이번 직영 육가공 공장 가동을 통해 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판매장 확대사업과 더불어 보다 탄탄한 조합원 출하기반을 확보하는 등 경제사업이 날개를 달게됐다.
특히 1990년대까지만 해도 직영 사료공장과 도축장, 2개의 육가공공장까지 운영하며 대표적인 경제사업형 협동조합으로 군림했던 서경양돈농협이 과거의 명성을 회복해 가는 신호탄이 될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정배 조합장은 조합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장식에서 “직영 육가공공장 가동을 통해 조합원들이 길러낸 고품질·친환경 돼지의 가공과 마트 판매까지 직접 담당, 양돈조합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수 있게 됐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육가공 돈육을 생산·유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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