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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국제곡물가 하락했는데 사료값 왜 안내리나”

축단협, 즉각 반영 촉구 성명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축산업계가 배합사료가격 즉각 인하를 촉구하고 나섰다. 국제곡물가격이 하락한 만큼 사료가격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창호, 이하 축단협)는 최근 성명을 통해 축산농가들과 상생차원에서 조속한 국제곡물가격 하락폭 수준의 가격인하를 배합사료업계에 요구했다.
축단협에 따르면 1월 현재 국제 옥수수가격이 톤당 266달러로 6개월전인 지난해 6월 대비 20.1% 하락했다. 반면 달러화에 대한 환율은 7.1% 상승, 약 10%의 사료가격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국내 사료가격은 여전히 요지부동이라고 주장했다.
생산비 이하로 폭락한 가격으로 경영난과 도산, 폐업이 증가하고 있는 축산농가들의 현실을 외면하고 있는 사료업계에서 농가와의 상생을 강조하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세계 옥수수 재고가 8년내 최고량을 기록(’13. 12월 기준 18억부셸)하고 있다는  USDA의 전망을 인용, 올 상반기 사료업계의 이익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가격인하를 지연시키고 있는 사료업계의 모습은 과도한 욕심으로 비춰질 수 밖에 없음을 지적했다. 축단협은 따라서 지금이야말로 사료업계도 긴축경영을 통해 축산농가들과 고통분담 약속을 이행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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