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양돈

한돈자조금 지난해 조성액 ‘늘고’ 사업액 ‘줄고’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관리위, 세입 201억1천만원…전년比 3.3% ↑
긴급 대비 수급안정 예산 미사용…세출 4.8% ↓

지난해 한돈자조금사업 결산 결과 전년도에 비해 조성액은 늘고 사업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에서 의결된 2013년 한돈자조금결산안에 따르면 세입은 201억1천만원으로 집계됐다. 당초 계획인 195억3천100만원의 103%에 해당하는 규모로 전년의 194억6천400만원과 비교해 3.3% 증가한 것이다.
이 가운데 농가거출금의 경우 고지금액 127억6천600만원의 101%인 126억원이 조성됐다. 2013년 이전 미납액 중 4억9천800만원이 포함된 것이다.
정부지원금은 60억4천800만원으로 당초 계획대로 조성이 이뤄졌다. 다만 종돈(7천800만원)과 돼지AI센터(2천800만원), 육가공업계(900만원) 등 축산물영업자 지원금은 1억1천600만원에 그치며 예산대비 조성률이 69%에 그쳤다.
이밖에 이익잉여금(전년도 이월금) 12억3천100만원, 예치금이자 등 기타수익금이 1억1천500만원이었다.
한돈자조금은 이같은 재원을 토대로 지난해 174억3천500만원의 사업을 집행했다. 당초 계획의 89.3%에 해당하는 규모다. 더구나 전년의 183억1천200만원에 비해 오히려 4.8% 감소했다.
우선 소비홍보사업에 56억2천363만4천원이 투입됐다. 전체 사업량의 32.3%에 달하는 비중이다.
유통구조개선사업에는 전체 사업비의 37.6%에 해당하는 65억4천647만7천원이 쓰여지면서 소비홍보사업 규모를 넘어서 눈길을 끈다.
교육 및 정보제공에는 28억9천523만4천원(16.5%), 조사연구사업에는 6억6천319만9천원(3.8%)이 각각 투입됐다. 이밖에 징수수료 8억1천626만8천원(4.7%), 운영관리비 8억9천78원(5.1%) 등이다.
한돈자조금 정상은 사무국장은 지난해 사업집행실적이 당초 계획에 미치지 못한 것과 관련해 “시장추이에 따라 집행될 예정이었던 수급안정사업 예산이 쓰이지 않았고, 정부의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설명회도 취소된데다 사무국 운영비도 당초 계획보다 절감한데 따른 것”이라면서 “기존에 계획된 사업은 대부분 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