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축협 임종식 경제사업본부장<사진>이 조합의 3대 상임이사로 선출됐다.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은 지난달 27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조합 상임이사로 임종식 경제사업본부장을 선출했다.
이날 상임이사 선출 선거에는 49명의 대의원 중 47명이 참석해 찬성 35명, 반대11명, 무효1명으로 선출됐다.
이날 선출된 임종식 신임이사는 당선소감을 통해 “제대로 된 강한 조직을 만들어 조합원들이 희망하는 축협, 조합원들로부터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 조합원과 함께 하는 축협, 혼자만이 아닌 조직이 함께하는 김포축협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함께 하나 된 모습으로 조합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임 이사는 “신용사업 업무의 수익성 창출을 위한 담당자별 업무 전문화를 구축하고, 본점과 지점간의 경쟁의식을 통한 선의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수익 개발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 이사는 지난 88년 부천축협에 입사해 협동조합 인연을 맺은 후 94년 김포축협에 전입, 지점장, 지도경제상무, 경제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