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곡성축협, 한우경매시장 준공

문전거래 해소·유통거래 투명성 확보로 소득증대 기대

[축산신문 곡성=윤양한 기자]

 

곡성축협(조합장 박왕규)이 지역 축산농가의 오랜 숙원인 한우경매시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곡성축협은 지난 10일 허남석 곡성군수, 김종국 곡성군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정환대 전남도의원, 이기수 농협축산경제 대표, 박종수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유명상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김창엽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구희우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장과 전남지역 축협 조합장, 축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경매시장 준공식’<사진>을 개최했다.
전남 곡성군 삼기면 의암리 26-9번지 고속도로 옥과IC 인근에 설립한 곡성축협 한우경매시장은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 3천983평의 부지에 388평 규모의 경매장을 비롯 창고, 식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곡성축협 한우경매시장은 매월 7일과 27일 월 2회 개장하는데 지난 2월 27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그동안 4회에 걸쳐 개장해 총500여두의 한우를 거래했다.
곡성축협이 한우경매시장을 개장함으로써 문전거래 해소와 유통거래 투명성확보, 운송비 절감 등을 통해 지역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왕규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가축시장이 없는 불편한 가운데서도 한우산업을 굳건히 지켜오신 축산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한우경매시장이 단순히 팔고 사는 기능뿐만 아니라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고 고품질 한우를 생산하는 장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