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약품공업협동조합은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동물약품협회와 공동으로 칠레, 페루 등 동물용의약품 관련 남미 정부 관계관 4명을 초청해 이달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2014년 남미 국가 대상 동물용의약품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농림축산식품부 동물용의약품 해외수출 시장 개척 지원사업 일환이다.
워크숍에서는 우리나라 동물용의약품 관리제도와 품질 우수성을 홍보하고, 참가국별 동물용의약품 인허가 제도·등록법규, 정책, 그리고 축산 및 동물약품 시장 현황 등을 공유하게 된다.
한국동물약품공업협동조합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동물용의약품의 남미수출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워크숍에 초청된 칠레, 페루 정부관계관은 오는 7월 파견되는 국내 동물용의약품 시장조사단(정부 관계관, 업체 전문가)과 현지에서 간담회를 갖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어 10월에는 국내 시장개척단(업체 수출담담자)의 수출상담 세미나를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