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축협 축산물공판장은 5월초 장기간의 휴무와 축산물 성수기에 대비해 도축물량을 확대한다.
제주도의 유일한 소·돼지 도축장인 제주축협 축산물공판장은 5월초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 날 등 연휴에 대비해 지난 22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전년도 대비 한우는 8.3%가 증가된 210두, 돼지는 8.4%가 증가한 2만9천600두로 도축물량을 확대 추진하기로 하고 생산자단체를 중심으로 농가 적기출하를 독려하는 한편 운송육가공업체 등 관계기관·단체와 상호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 축산물공판장은 오는 5월2일부터 5월6일까지 5일간 휴무를 하며 휴무기간동안 축산물 안전성 및 원활한 도축작업을 위해 예냉실 증축 공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