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구축협은 최근 각 지역별로 2014년 조합사업 전이용 대회<사진>를 실시하고 있다.
광주지구축협(조합장 김학문)의 2013년 조합사업 전이용 대회는 지난 16일 광주·퇴촌·남종·중부지역 조합원을 시작으로 오는 29일 도척·오포지역조합원으로 마지막으로 진행된다.
전이용대회 동안 광주축협은 각 지역별 전이용 우수조합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광주지구축협은 전체 조합원이 한자리에 모여 실시하는 전이용 대회와 각 지역별 전이용 대회를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는 가운데 지난해 지역별로 실시됐으나 올해도 조합원들이 원해 지역별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광주지구축협 2014년 조합사업 전이용 대회는 1천500여명의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5차례에 걸쳐 충남 서천군 소재 홍원항과 서산 해미 읍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실시됐다.
지난 16일은 광주, 퇴촌, 남종, 중부지역조합원, 18일 하남, 고덕, 성남지역조합원, 22일은초초월지역조합원, 25일 곤지암지역조합원, 29일은 도척, 오포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광주지구축협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전 국민이 슬픔에 빠지고 애도의 물결이 넘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됨에 따라 조용하게 치뤘다.
김학문 조합장은 전이용대회 기간동안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정말 많이 힘들었다. 조합원들도 힘들고 조합사업도 힘들었다. 하지만 올해는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1/4분기에는 많은 흑자를 달성하고 있다. 좀더 조합원들이 조합에 관심을 갖고 사업을 전이용하면 올해는 조합경영 정상화를 이뤄 조합원들에게 많은 혜택일 돌아갈 것을 기대된다”며 “안정적인 축산물의 생산 기반을 구축은 물론 양축조합원들에게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해 조합원과 조합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