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민코리아(대표 한승은)는 지난달 29일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에서 ‘반추동물에서 사료배합 관리’ 세미나<사진>를 열고, 사료효용 증대 방안을 알렸다.
이날 세미나에서 반추동물 전문가인 바이오민 유럽본사 마크 누이젠(Mark Nooijen) 박사는 ‘TMR과 사일리지의 품질향상 방안’이라는 강연을 통해 유럽 축우 산업의 최신 경향과 신기술을 소개했다.
그는 “곰팡이독소 등 사료 위협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우유생산량 증가 등 생산성을 끌어올리게 된다”라며, 사료 원료부터 철저한 위생관리를 주문했다.
이어 한승은 바이오민코리아 대표는 올해 바이오민 곰팡이독소 검사결과 “지난 3월에는 특이적으로 아플라톡신 검출비율이 높았다. 푸모니신 검출도 많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곰팡이독소에 오염될 경우 사료 영양가치가 뚝 떨어질 뿐 아니라 구토, 설사, 번식장애 등 상당한 질병도 동반하게 된다”라며, 곰팡이독소 제거제를 사용해 피해를 미리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