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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작물 IRG , ‘봄풀’로 통일…쉽게 부르자


김원호 소장<전남도 축산연구소>

봄풀을 아시나요!
겨우내 푸르게 월동하다가 봄에 무성하게 잘 자라는 풀로 남부지역은 2월부터, 3월이면 전국적으로 온 들판을 녹색으로 휘덮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다.
보리는 barley, 호밀은 rye,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Italian ryegrass 라고 하여 너무 긴 이름이다. 그래서 최근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줄여서 라이그라스, IRG 또는 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렇듯 여러 명칭으로 불리는 상황이라 현장에서 불편함과 번거로움이 있어 하나의 이름으로 불렀으면 한다.
일본의 경우 수입되는 작물의 품종명을 일본어로 쉽게 개명하여 사용하고 있고 옥수수의 경우 영국에서는 Maize라고 하고 미국은 corn, 일본은 도모로코시라고 불리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어느지역에서는 새풀이라 부르고 남부지역에서는 봄풀이라 부르기도 해 명칭에 대한 불편함이 있다.  앞으로는 봄의 전령같은 풀이란 의미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봄풀’로 통일하면 간결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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