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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D 매몰지 환경오염 물질 유출 없어

경기도, 환경전문가와 합동 점검결과

[축산신문 의정부=김길호 기자]

 

우기대비 배수로 정비는 지속추진 필요

 

경기도는 금년에 발생한 AI(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조성된 가축매몰지에 대한 사후관리 실태를 지난 20일 환경 분야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공단, 민간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안성과 평택에 조성된 매몰지에 대하여 실시했고, 매몰지에 대한 심도 깊은 환경관리 실태 및 관리방안 점검을 통해 향후 여름철 폭우 대비 매몰지 유실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함과 동시에 매몰지 침출수 유출, 악취 등 주변에 미치는 환경영향도 평가했다.
그동안 도에서는 금년 AI 발생 관련 가축매몰지마다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빗물 유입 차단시설 설치 여부, 배수로 및 저류조 둔덕 설치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침출수 유출 방지 및 악취 발생 등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노력해 왔다.
2010년 말 FMD 발생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토양 오염 방지를 위하여 FRP로 만들어진 저장조를 이용한 매몰 방식을 도입하여 환경 문제를 최소화 하려고 노력했다.
이번 합동 점검 결과, 매몰지에 환경오염 물질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여름철 우기를 대비하여 배수로 정비 등 환경오염 문제 최소화 방안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1월부터 계속 발생하고 있는 AI로 인하여 경기도에서는 현재까지 67농가 292만수의 가금(닭, 오리, 메추리)을 매몰했고, 이로 인하여 50개소의 매몰지가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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