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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손연식 안양축협조합장

“윤리경영 소통…고객만족 가치 실현”

[축산신문 안양=김길호 기자]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미래지향적 선진 축협 구현
도시화로 축산입지난…공동사육 인기 2차 사업장 모색

 

“고객과 조합원에게 친절은 바로 조합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하나의 방법이며, 당연히 해야 할 기본이며 원칙입니다. 직원들이 CS교육 강화로 고객과 조합원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것이 바로 조합 사업 성공의 지름길입니다”
손연식 안양축협조합장은 “항상 고객만족이 최우선이라며 취임 후 직원들에게 CS 교육을 통한 고객과 조합원에게 한발 더 가깝게 다가서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객 만족 경영, 책임 윤리 경영, 조합원과의 소통과 신뢰, 지역사회 기여를 조합의 핵심 가치로 삼고, 고객과 조합원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미래지향적 선진 협동조합을 만드는 것이 바로 안양축협의 미션이며 비전”이라는 손 조합장은 “책임윤리경영, 소통과 신뢰, 지역사회기여, 고객만족경영의 핵심가치를 실현해 안양축협을 전국 최고의 협동조합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그의 꿈을 밝혔다.
“안양축협의 관할 구역은 7개시로 구성됐다. 도시화로 인해 조합원들이 양축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환경이다. 따라서 조합원들에게 양축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기도 안성에 한우 300두 규모의 공동사육장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공동사육장에 대해 조합원들의 인기기 높아 2차 공동사육장도 모색하고 있다”는 손 조합장은 “공동 사육장을 통해 조합원들의 양축 활동 보장은 물론 참들향 한우 브랜드사업 활성화를 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손 조합장 책상에는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내가 먼저하고, 내가 할 일이라면 최선을 다하고,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지금 바로 하고, 언젠가 해야 할 일이라면 남보다 잘하자”는 글이 적힌 패가 놓여있다. 직원들이 결제를 받으러 오면 항상 보라는 것이다. 이런 글을 접한 직원들이 자기 맡은 업무에 대해 소홀 할 수가 없을 것이다. 손 조합장은 “이런 정신으로 맡은 일을 하다 보니 항상 선두권 성적을 얻는 것”이라며 “직원들 스스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조합장으로서 항상 고마울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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