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 제조관리…충전·수액백 생산
한동(대표 이원규)은 최근 충남 예산에 있는 신공장에 수액제 생산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수액제 생산에 들어갔다.
특히 한동의 수액제 생산시설은 충전 뿐 아니라 수액백을 직접 생산한다는 특징이 있다.
수액제품은 수액백 성형부터 충전까지 일원화된 자동설비로 충전된다. 특히 오염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자동제어되며, 1인 작업자가 모든 생산과정을 제어한다.
한동에서 생산하고 있는 수액제는 기초수액제(한동 포도당 5, 10, 20, 25, 50% 주사, 0.9% 식염주사, 하트만덱스, 멸균주사용수), 영양수액제(아미톱디, 씨디피) 등 총 10종이 있다.한편, 한동은 지난해 5월 인체의약품(KGMP)에 버금가는 수처리시설(정제수 및 주사용수 생산)을 갖춘 신공장을 완공했다.
여기서 생산되는 정제수와 주사용수는 24시간 생산현장을 일정한 온도, 유속을 유지하면서 순환하게 된다. 또한 수처리과정 중 청정증기를 생산해 제품, 기계, 기구의 멸균에 사용하고 있다.
한동은 실시간으로 수질상태를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품질관리부서에서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안전하고 안정되게 생산되는지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