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은 지난 4일 사상농협 본점에서 축산물백화점 사상점 개점을 축하하는 기념식<사진>을 가졌다.
사상구 덕포1동 사상농협 하나로마트 내에 자리잡은 축산물백화점 사상점은 부경양돈조합과 사상농협이 2013년 12월 18일 축산물 취급관련 업무 협의를 시작으로 사업비 4억여원을 들여 축산물백화점을 포함한 하나로마트를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4일 개점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부경양돈조합 황남도 이사는 박재민 조합장을 대신하여 “서로의 장점을 살려 농산물은 사상농협이, 축산물은 부경양돈조합이 책임 생산·판매하는 것은 협동조합의 또 다른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라며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도·농상생이며, 서로가 윈윈(win-win)하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사상농협 김평조 조합장은 환영인사에서 “부경양돈조합과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며 “시작은 미미하지만 상호 이해와 협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좋은 결실은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부경양돈조합과 사상농협이 농산물과 축산물을 상호 협력하여 책임 판매하게 되는 축산물백화점 사상점은 일매출 800만원(연매출 28억원)을 목표로 부산시 사상구와 부산진구를 중심으로 홍보와 영업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부경양돈조합과 사상농협은 상호협력 강화를 통해 축산물백화점 사상점 운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농·축협간 협동의 모범사례로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축산물백화점 사상점을 개점한 부경양돈조합은 포크밸리 홍보관 1개를 포함하여 총8개의 축산물 전문판매장을 운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직영 축산물 판매장 확대를 통해 고품질의 축산물을 착한 가격으로 소비자에 공급하고 축산물 가격안정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