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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국내 유성분분석 정확도 세계 최상위 수준

종개협, ICAR 분석소간 숙달 프로그램 참여 결과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 유성분분석소의 국내 유성분분석 정확도가 국제 최상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개협은 매달 900여 목장의 원유 8만여 샘플을 분석하여 관련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유우군능력검정에 있어 유성분분석 값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향상하고, 국제수준의 유성분분석을 수행키 위해 지난해부터 참여하기 시작한 ‘ICAR 분석소간 숙달 프로그램’에 최근 또 다시 참여해 표준샘플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참가국 가운데 한국이 유단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회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유지방 8위, 유당 12위라는 뛰어난 성적을 올려 국제 최상위임을 재 입증시켰다.  
또 종축개량협회 유성분분석소(소장 박상출)가 실시하는 우유시료 분석량은 올해 들어 지난 5월 8만6천719개(957농가)였다. 6월 우유시료분석량은 협회 685농가 5만8천130개와 금오산낙협, 일실치즈, 지리산낙협, 진주축협 등 9개 조합을 포함, 모두 981농가, 7만6천610개에 달한다. 매월 900개 이상 낙농농가의 호당평균 85개 내외의 샘플을 분석하는 셈이다.
이밖에 종축개량협회는 국내 젖소개량의 국제적 인증과 한국 유전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ICAR 정회원에 가입하고, ICAR 표준분석 네트워크에 참여했다. ICAR 기준에 알맞은 젖소 등록, 심사, 검정 방법을 개선하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박상출 소장은 “국가간 평가 최상위 유지를 위해 분석기술을 높이고, 국제 분석소간 숙달 프로그램에 체세포 등도 추가해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국내 낙농가들의 편의를 위한 우유시료분석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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