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동물약품·수의

삼양애니팜 ‘안티VS-2’ 혹서기 FMD백신 스트레스 완화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생산성 저하 방지…유량·사료섭취·항체역가 향상 도와
임상실험·현장적용 통해 입증…화농 피해 감소 수단도


양애니팜의 백신스트레스 완화제 ‘안티 VS-2’<사진>가 혹서기 FMD백신 접종 스트레스 완화에 톡톡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혹서기에는 FMD백신 접종시 백신스트레스에 더위스트레스까지 겹치기 일쑤다. 이 경우 사료섭취와 활력이 떨어지고 심하면 질병과 폐사율 증가로 이어진다. 유사산과 번식력 저하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 때문에 축산현장에서는 혹서기를 피해 FMD백신 접종 시기를 늦추거나 앞당기고는 했다. 하지만, 최근 FMD가 재발해 혹서기 FMD백신 접종이 불가피해 졌다.
김성년 삼양애니팜 기술지원팀장은 “백신스트레스 완화제 ‘안티 VS-2’를 사용해 백신스트레스를 최소화는 것이 혹서기 생산성 저하를 막는 꽤 효율적 수단이 된다”고 전했다.
특히 ‘안티 VS-2’는 임상실험과 현장 적용을 통해 FMD백신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2012년 8월 착유우에 FMD백신 접종전 3일평균과 접종후 4일간 평균착유량을 조사한 결과 FMD백신에 ‘안티 VS-2'를 10% 첨가해 접종한 시험군의 경우 접종전에 비해 96.4%, FMD백신만 접종한 대조군은 접종전에 비해 87.2% 유량을 보였다.
결국 FMD백신에 ‘안티 VS-2'를 혼합해 접종하는 것이 착유우의 유량 감소를 9.2% 완화시켜준 것이다.
마찬가지로 8월 혹서기에 실시된 자돈에 대한 사료섭취량 실험(FMD백신 접종전 3일 평균대비 접종후 3일간 평균)에서도 FMD백신에 ‘안티VS-2'를 첨가한 시험군은 접종전에 비해 90.9%, FMD백신만 접종한 대조군은 73.1%로, FMD백신에 ‘안티VS-2’를 첨가한 것이 사료섭취량 회복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왔다.
아울러 백신 접종 4주후 실시한 SP 항체검사 결과 ‘안티VS-2’ 혼합접종군이 FMD백신 단독접종군보다 항체역가가 비슷하거나 다소 좋게 나타났다.
실험에 사용된 돼지들을 도축한 결과 ‘안티VS-2’를 FMD백신에 혼합한 돈군의 화농발생률이 FMD백신만 사용한 돈군보다 낮게 나와 ‘안티VS-2’가 화농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손실을 줄이는데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