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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한국산 동물용 백신, 남미대륙 첫 상륙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코미팜 써코백신 브라질 품목허가…이달 중 선적
고부가가치 앞세워 칠레·페루 등 영토 확장 계획


국내 동물용 백신이 드디어 남미대륙에 수출깃발을 꽂았다.
코미팜은 지난달 말 써코바이러스백신 ‘프로백 써코마스터 원샷’<사진>이 브라질 품목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내 동물약품 중 항생제, 생균제 등은 이미 남미대륙에 수출되고 있지만, 동물용 백신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미팜은 이달 중 5만두~10만두 분 ‘프로백 써코마스터 원샷’ 백신을 브라질 행 비행기에 실려보낼 예정이다.
코미팜은 올해 60만달러(한화 약 6억원), 내년에는 120만달러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코미팜은 파트너 선정 외 2년 반에 걸친 수출추진 끝에 이번에 브라질 백신 품목등록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김성기 코미팜 이사는 “코미팜 백신 기술력이 까다로운 브라질 요구기준을 충족시켰다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기술지원, 제품홍보 등 적극적인 수출 드라이브를 통해 한국산 동물용 백신의 우수성을 브라질 땅에 심어놓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코미팜은 특히 브라질에 머물지 않고 칠레, 폐루 등 인근 남미국가로 수출영토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제품군 역시 ‘프로백 써코마스터 원샷’ 외 PED백신 ‘프로백 PED-FC’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으로 남미시장 차별화를 일궈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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