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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추석 전 홍수출하 경계를”

전문가, 명절 후 내림세 겨냥 출하집중 우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예상치 못한 낙폭 요인될 수도…신중 당부

추석을 앞둔 시점에서 양돈농가의 신중한 출하시기 선택이 요구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휴가시즌이 마감된데다 육가공업계의 추석 물량 확보도 끝난 만큼 돼지가격의 내림세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초 예상과는 달리 이번주초 돼지가격이 급등하는 양상을 보이기도 했지만 연휴직후에 나타날 수 있는 일시적인 현상인 만큼 약세라는 전반적인 흐름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그러다보니 추석에 가까워질수록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 조금이라도 높은 시세에 돼지를 출하하려는 농가들의 심리로 인해 자칫 홍수출하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치 않고 있다.
육가공업계의 한관계자는 “예년의 추세를 감안할 때 양돈농가 입장에서는 추석 이전 보다, 이후의 돼지가격이 더 불안할 수밖에 없다”며 “이로인해 명절 직전에는 출하가 몰리며 돼지가격이 더 큰 폭으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었다”고 밝혀 이를 뒷받침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이에따라 조기출하에 신중해 줄 것을 양돈농가들에게 거듭 당부하고 있다.
추석 이후 보다 좋은 시세를 받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없는 상황에서 무리한 조기출하시 부작용만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가급적인 정상적인 농장경영을 유지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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