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신용사업이 최근 1조400억원의 예수실적을 올려 조합과 조합원을 위한 신성장동력 중심의 하나로 자리매김 했다.
서울우유농업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지난 15일 예수금 1조원을 달성했다. 이 실적은 지난 2005년 예수금 3천300억원에 비해 300% 성장한 수치다.
지난 1987년 안정적인 운영자금의 확보와 조합원을 위한 저금리의 정책자금 지원을 위해 신용사업을 시작한 서울우유 신용사업은 10월 현재 서울 도심에 12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신용사업의 규모와 안정성을 입증해 예수금 1조 400억원, 당기순이익 60억원을 기록하면서 조합의 새로운 수익모델로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서울우유농협은 2013년부터 조합원뿐만 아니라 일반 준조합원에게도 이용실적에 따라 배당을 하는 이용고배당을 실시해 수익을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환원해 나가는 등 고객 동반 가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송용헌 조합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본 조합을 신뢰해 준 조합원과 고객의 행복 실현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더욱 든든한 행복 파트너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신용사업을 고객과 함께 탄탄히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미래성장동력으로 다져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