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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제조사 자체 PED백신 효능 검증 착수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실험실 아닌 농장 환경 조건…항원 늘린 백신 효능도
유행백신 출시 전 시판백신 효율적 활용법 찾기 일환

 

PED백신 제조사들이 자체적으로 백신 효능 검증에 나섰다.
5개 국내 PED백신 제조사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시판 PED백신 효능을 검증키로 하고 실험에 들어갈 계획이다.
백신 제조사들이 실험주체가 되며, 검역본부는 실험을 조율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형태다.
실험 준비는 마쳤고, 이달 중 실험에 착수해 다음달 말에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실험은 시판 PED백신의 현유행(변이된) PED 바이러스 방어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특히 실험실 조건이 아닌, 농장조건 환경에서 실험이 이뤄지게 된다. 게다가 현 백신보다 10~30배 항원을 늘린 백신도 투입돼 그 효용가치를 타진하게 된다.
아울러 실험돼지 수를 늘려 통계적 객관성과 신뢰도를 확보키로 했다. 효능이 확인된다면, 현유행 바이러스 백신이 나오기 전 현실적이면서도 상당히 효율적인 PED 대책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실험구상이다.
한 관계자는 “지난 실험결과를 뒤엎는다기 보다는 시판백신을 통한 PED질병 피해 최소화 방안을 찾는 과정 성격이 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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