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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올 동약 수출 1억8천만불 고지 보인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수출상위 14개 업체 3분기 실적 1253억원 전년동기 21% 증가
신규시장 개척 등 물밑 노력 결실…고부가 완제품 성장 고무적

 

올해 동물약품 수출이 올초 내걸었던 목표치인 1억8천만달러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동물약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상위 14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올 3분기까지 동물약품 수출액은 1천253억원이다. 전년동기 1천33억원보다 21% 증가한 수치다.
수출상위 20개사로 대상을 넓히면 1천315억원으로 늘어나고, 이들 수출액은 총 동물약품 수출액의 95% 가량 된다.
100%로 환산할 경우 올 3분기까지 동물약품 수출액은 1천384억원 정도 된다.
그간 4분기 수출액을 감안했을 때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동물약품 총 수출액은 목표치였던 1억8천만달러(한화 약 1천904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총 1억5천300만달러 어치 동물약품을 수출했다.
올 3분기까지 14개 업체들의 동물약품 수출 세부실적을 들여다보면 원료가 18%, 완제품이 19% 증가했다.
특히 완제품 중 화학제제 426억원(17% 성장), 생물학적제제 142억원(56% 성장) 활약이 컸다.
협회 관계자는 “올 상반기만 해도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 같았다. 하지만, 신규시장 개척 등 물밑 노력이 결실을 맺으면서 상승세를 탔다. 내년 역시 동물약품 수출전망은 매우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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