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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 농촌 효자산업으로…지원·소통 최선

경기도, 북부청사서 양봉산업발전 심포지엄 개최

[축산신문 ■의정부=김길호 기자]

 

경기도는 지난달 25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양봉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4년 경기도 양봉산업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경기도 서상교축수산산림국장과 양봉협회 윤화현 경기도지회장을 비롯한 시·군지부장, 양봉농가, 道와 시·군 관계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과 호응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오백영 축산기술사의 ‘여왕벌 개량 및 잡종강세를 이용한 강군(强群)육성’, 차용호 경북대교수의 ‘꿀벌 응애병 방제 요령, 봄철 꿀벌 관리 신기술 소개’ 등 FTA시대 양봉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전문가 강의가 진행됐다.
경기도는 밀원수 감소, 기후변화, 고령화 및 규모의 영세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과 심포지엄 등을 통해 양봉산업이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양봉농가에 총예산 94억원을 지원해 288ha의 밀원수를 식재하고 벌통·소초광·탈봉기·양봉사·비가림 커버 등 기계·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백한승 축산정책과장은 이날 “양봉산업은 벌꿀 및 프로폴리스 등 기능성 식품은 물론 주요 식물중 약70~80%의 수분(受粉)활동을 매개함 으로써 생물 다양성 보존과 건강한 자연환경 유지에 크게 기여하는 소중한 가치를 지니는 산업”이라며 “앞으로도 양봉농가와 함께 FTA시대에 대응하는 상시 소통체계를 갖추고 양봉이 농촌의 효자산업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과 소통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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