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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내년 동약수출 등록·마케팅 비용 지원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축산부, 각각 9천만원씩 신규예산 편성
제품홍보 등 ‘유용’ 전망…보조 총액 7억원 
융자 82억2천100만원…수요조사 반영 결과

 

내년에는 동물약품 수출 시 소요되는 품목등록과 마케팅 비용에 정부예산이 지원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2015년 동물용의약품 산업 종합지원 예산안을 내놨다.
이 예산안은 이미 기획재정부 심의를 끝냈고, 현재 국회예산 심의 중이다. 돌발변수가 없다면 이 안대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예산안에 따르면 2015년 동물용의약품 산업 종합지원 예산은 올해 153억원보다 줄어든 총 89억2천100만원이 책정됐다.
하지만 그 내용을 들어가 보면 오히려 훨씬 알차다.
우선 수출시장 개척 보조지원금이 올해 5억원에서 7억원으로 늘어났다.
전시회(2억8천만원), 시장개척단(1억4천만원), 현지지원(4천900만원), 네트워크구축(5천100만원) 등 기존 사업은 그대로 가고, 추가로 품목등록과 마케팅 지원 예산이 각각 9천만원씩 새롭게 합류했다.
이 예산은 특히 다른 예산이 공동목적으로 쓰이는 것과 달리 개별업체에게 지원되는 만큼 품목등록과 제품홍보 등 마케팅 비용에 꽤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전망된다.
융자예산은 신축 56억원, 개보수 21억2천100만원, 운영지원 5억원 등 총 82억2천100만원이다. 올해 148억원보다는 줄었는데, 이는 신축·개보수 수요조사한 결과를 전액반영한 결과다. 융자사업 국고 비율은 올해 60%에서 내년에는 70%로 상향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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