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지난 1~2일 한국동물약품협회, 한국동물약품공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2014년 한-대만 동물용의약품 워크숍’<사진>을 열고 양국간 동물용의약품 산업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대만정부 동물약품 관계관 2명을 초청해 국내 동물용의약품 산업과 품질관리 제도를 설명하고, 동물용의약품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세계동물보건기구 표준실험실(OIE Reference Laboratory) 등 검역본부내 연구시설과 국내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 등을 견학, 철저한 국내 동물용의약품 품질관리 현황을 홍보했다.
이에 대해 대만 관계관들은 국내 동물용의약품 관리에 놀라움을 전하면서, 특히 소독제와 생약제 안전성·유효성 평가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아울러 관련규정을 협조받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검역본부는 향후 동물용의약품 수출가능성이 있는 국가를 대상으로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