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성주축협(조합장 이왕조)은 지난 10일 본점 3층 회의실에서 조합 임직원들이 지켜 보는 가운데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수식<사진>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대학생 20명과 고등학생 10명 등 총 3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2천500백만원이 전달됐다.
이왕조 조합장은 “축산 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농촌의 경제 상황도 어렵다. 이번 장학금으로 자녀들 교육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더욱 열심히 배우고 익혀 지역과 농촌발전을 위해 일하는 일꾼으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성주축협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품행이 단정하고 성적이 우수한 조합원 자녀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1억7천만원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