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동물약품·수의

소독제 PED 효력검증 ‘붐’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동약업체 실험 후 허가변경 작업 박차
차단수단 급부상…차별화 마케팅 포인트

 

소독제의 PED 효력검증 ‘붐’이 일고 있다.
백신 효능 논란 속, 소독 등 차단방역이 PED 예방 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어서다.
업계에 따르면, 동물약품 업체 10여개사는 지난해 이후 소독제의 PED 효력검증 실험에 나섰다.
이미 몇 개사는 효력실험을 마치고, 소독제의 용법·용량에 PED를 넣으려는 허가변경 작업에 들어갔다.
그간 소독제 효력실험의 경우 FMD, 조류인플루엔자, 돼지열병, 브루셀라, 살모넬라 등 주요 바이러스·세균에 머무르는 것이 일반적 행태였다.
PED가 큰 피해를 주지 않았을 뿐 아니라 백신을 통한 예방이 주된 기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PED 발생이 지속되고 백신 효능 논란이 불거지는 등 상황이 바뀌었고, 소독제를 통한 PED 예방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게다가 새 바이러스를 이용한 백신출시가 당분간 있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PED 효력검증 실험을 부채질했다.
업체 입장에서는 아직 PED 효력 소독제가 많지 않아 PED 효력을 차별화 마케팅 포인트로 삼으려는 의도도 깔려 있다.
효능에서는 별차이가 없다고 해도 PED 효력실험 소독제는 희귀성만으로도 그 가치가 올라고 있는 셈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