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바이오젠의 복합조성 소독제 ‘맥사이드’와 ‘크린에코’가 돼지유행성설사(PED) 소독효력을 인정받았다.
맥사이드는 삼종염과 이염화이소시안산나트륨 등이 복합조성된 분말소독제다.
FMD와 조류인플루엔자를 두고는 각각 2천배와 1천배(경수기준)에서도 효력이 있다. 최근 소독제 효력시험 결과 PED에 대해 400배(경수기준) 효력을 확인했다.
크린에코는 구연산과 4급암모니아염, 천연살균제인 자몽추출물 등이 복합조성된 액상소독제다. 분뇨, 때, 먼지 등 유기물이 존재하는 상태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
크린에코 역시, 소독제 효력시험을 통해 PED 소독효과(200~400배)를 검증받았다.
신일바이오젠은 해당 시험결과를 갖고, PED 소독효력을 추가하는 허가변경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PED 뿐 아니라 FMD, AI 등 악성전염병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들 제품이 차단방역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