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배합사료가격 인하 검토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업계, 양축농민과 고통 분담 차원
곡물가 하향세, 환율은 안정 유지

 

배합사료업체들이 배합사료가격 인하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대기업군을 중심으로 한 배합사료기업들은 최근 FMD, AI로 몸살을 앓고 있는 양축농가들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사료가격 인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하를 검토하는 기업들은 이번 주중 인하를 단행할 준비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국제 곡물중 배합사료의 주요 원료인 옥수수의 경우 225∼230불을 형성하면서 지속적으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현상은 세계 경기가 불황으로 원자재인 철강이라든가 석탄 등이 하락하면서 곡물도 동반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곡물의 경우는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늘어나 국제 곡물가가 더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배합사료기업들은 이를 바탕으로 사료가격 인하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곡물가와는 달리 배합사료 가격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인 환율은 1090원대에서 횡보를 거듭하면서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가격 인하 요인이 딱히 있어서가 아니라 가축질병의 발생상황에서 양축농민들과 고통을 나누는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며 인하를 뒷받침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