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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남부 3군 축산인을 하나로

보은옥천영동축협, 자산 2천억·조합원 1천700명 광역조합 새출발

[축산신문 ■보은=최종인 기자]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 합병 업무 개전식<사진>이 지난 9일 조합 회의실에서 이기수 축산경제대표, 정상혁 보은군수, 김영만 옥천군수, 김은수 충북도의원, 민경술 옥천군의회 의장, 여철구 영동군의회 의장, 임형수 충북농협 지역본부장, 정영철 전 옥천영동축협장, 이병길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지자체 축산 담당공무원, 조합 임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보은옥천영동축협 합병 통합 초대 구희선 조합장은 “58년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옥천영동축협과 33년의 역사를 가진 작지만 내실있는 보은축협이 오늘 하나가 되어 보은옥천영동축협 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날”이라며 우선 합병 조합으로서 새출발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더 높이, 더 멀리, 더 힘차게 도약하고 충북 남부 3군의 축산인을 하나로 결집시키고 지역경제를 하나로 통합하여 저금리 저성장 시대의 어려운 금융 환경을 극복하는 돌파구를 마련하자. 아울러 가축질병과 축산물 가격 불안정 선진 국가의 FTA체결로 인한 우리 먹거리 산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 단합하고 화합하자”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축산인의 실익 증대를 위해 임직원 일동이 최선을 다함은 물론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있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축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기수 농협중앙회축산경제 대표는 “10여개월간 어려움을 이겨내고 통합 성과를 만들어준 보은축협과 옥천영동축협 조합원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조합원 1천700명이 한우 5만5천두 한돈 8만두를 사육하는, 매우 경쟁력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우프라자 및 축산물 판매장, 생축장 등 모든 졍제 사업장을 갖춘 대형 조합으로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통합 3군 지자체장들도 통합조합 발전과 축산농가 조합원들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보은옥천영동축협은 보은에 본점을 두고 3개군 4개의 지점을 운영하며 총재산 2천억원 조합원 1천700명, 직원 90명의 광역조합으로 탄생되며 농협중앙회 통합자금 170억원의 무이자 자금을 비롯 각종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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