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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교엔지니어링 편의성 극대 분만틀 바닥재 ‘피-스랏트’ 출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특허 5건 출원…높이 다른 패널 서로 조립 연결
노동력 절감·환경 개선…가볍고 내구성 높여

 

양돈 농장에서는 자돈의 체온조절과 초유 먹이기부터 이유전 폐사율을 줄이도록 관리를 해야한다. 이것이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내는 관건이다.
일반적으로 바닥 재료로 일부나 전부가 슬랏트(Slot)가 쓰인다. 이는 청소하기가 쉽고, 노동력을 절감하며, 위생조건을 개선한다는 잇점이 있기 때문이다.
석교엔지니어링(대표 최경영)은 양돈장 분만사에 적합한 분만틀 바닥재 피-스랏트(P-Slot)<사진>를 개발해 양돈농가에 본격 공급에 나섰다.
피-스랏트는 자돈용 1건, 모돈용 1건, 디자인 2건, 제조금형 1건 등 특허 5건이 출원돼 있다.
피-스랏트는 돈사의 분만 틀에 설치되는 바닥패널과 분만 틀에서 모돈이 수유를 위해 눕는 패널, 자돈의 수면 패널의 높이가 다르며, 서로 조립 연결하도록 셋트화했다.
특히 유방부위 패널은 모돈과 자돈대비 상단으로 3cm 돌출시켜 연약한 출생자돈이 쉽게 유방부위에 접근하여 수유하도록 했다.
패널은 모돈용 제1패널, 수유용 제2패널, 자돈휴식 및 수면공간 제3패널로 구성됐다. 이들 패널은 간편하게 서로 조립할 수 있다.
제1패널 모돈용은 분만틀 본체의 바닥에 설치된 패널이다. 표면에 다수의 배출구가 있는 바닥재로 길이 방향을 따라 일정간격을 두고 연결되어 분뇨의 배출을 원활하게 한다.
제2패널 수유용 패널은 기존 주물에서 냉기를 감소시키는 합성수지로 부드럽다. 3cm 돌출로 자돈이 쉽게 젖꼭지를 찾기 쉽게했다.
제3패널 자돈용 전용 패널은 일정영역에 수면을 충분하게 갖도록 설계됐다. 바닥으로부터 냉기가 올라오지 않을 뿐 아니라 발산되는 체내 열이 바닥패널에 의해 외부로 새나가지 못하도록 배출구가 없다. 자돈에게 일정한 체온 열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재질은 소재가 합성수지로 가볍고 단단하다. 설치작업이 용이하고 미끄러움을 방지하기 위해 엠보싱처리를 하고 겨울철 냉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위생면에서 배출은 원활하게 했다.
분만틀 전용에 이어 비육돈과 임신돈용으로 제품의 두께 100m/m로 견고하며, 넓이 600m/m, 길이 1200, 1500, 1800, 2000, 2250, 2400(m/m) 등 6종이 있다.
최 사장은 “내구성향상은 물론 농장에서 손쉽게 설치하도록 편의성을 토대로 설치비용을 감소시키는 방안으로 피-스랏트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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