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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동약 수출 2억1천만불 달성 총력 지원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동약협 기자간담회갖고 올 사업계획 밝혀
전시회 참가·CIS 지역에 시장개척단 파견

 

동물약품협회가 올해 2억1천만달러 동물약품 수출 목표 달성을 총력지원키로 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강석진)는 지난 5일 분당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출입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협회 주요사업을 소개했다.
협회는 우선 올해 2억1천만달러 수출목표 달성을 지원사격하게 된다.
이를 위해 동물약품 수출협의회를 연내 2회 개최해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VIV 아시아 등 6개 해외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국내 동물약품 우수성을 알릴 방침이다.
해외전시회와 병행해서는 민관공동 수출시장 현지조사도 4회 실시하게 된다.
수출 업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국가간 네트워크 구축 사업도 올해 계속 이어진다. 올해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등 CIS(독립국가연합)가 대상국가다.
특히 이들 CIS 국가에는 올 8월 시장조사단과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이밖에 자문위원회·기술자문위원회 개최, 동물용의약품산업발전포럼 발족 등을 통해 동물약품 산업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현안해결에 힘써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대외협력, 홍보, 조직강화, 교육훈련, 발간, 정부위탁 사업 등을 펼치게 된다.
협회 산하 동물약품기술연구원은 동물약품 시험검사, 검사업무 활성화, 연구, 교육 사업 등을 올해 주요업무로 삼았다.
곽형근 한국동물약품협회 부회장은 “동물약품 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동물약품 산업 발전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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