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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조합장들 "조합원 하한선 더 낮춰야"

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 중앙회 건의키로

[축산신문 ■ 용인=김길호 기자]

 

조합원 자격기준 현행 1년 휴업기간 연장도

 

1천명인 지역축협의 조합원 하한선을 더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철호·파주연천축협장)는 지난 1일 용인시 소재 음식점 궁에서 모임<사진>을 갖고 경인지역의 경우 도시화의 팽창에 따라 양축 환경 여건이 갈수록 힘들어 지고 있다. 현행 조합원수 1천명의 기준을 낮춰 현실화를 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또 조합장들은 조합원 자격기준에 있어 휴업기간을 1년을 주고 있다. 휴업기간 1년은 농업인들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축산의 경우는 더 긴 기간이 필요하다며 휴업기간을 연장해 줄 것을 중앙회에 건의키로 했다.
이밖에 조합장들은 상임이사 선출시 직원들의 자격에 있어 현직을 사퇴하고 출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행처럼 상임이사에 도전했다가 안 되면 현직을 유지하는 것은 조합경영에 있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모임은 지난 3월 11일 전국조합장 동시 선거를 통해 새로 선출된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를 겸해 진행됐다.
이날 모임에는 농협중앙회 이기수 축산경제대표, 오경석 경기지역본부장, 경기도 서상교 축산산림국장, 허섭 축산정책과장, 김성식 동물방역위생과장과 김경수 부천축산물공판장장, 황보승 농협사료 경기지사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이철호 회장은 “화합과 단결을 통해 하나로 힘을 모아 경인지역 축산발전은 물론 농가의 권익향상을 위한 역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기수 대표는 “동시 선거를 통해 승리한 조합장들에게 축하한다. 오늘은 경기, 인천, 서울 소재 조합까지 축산현안을 풀고자 모였다. 축산인에게 희망을 주는 협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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