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가 업무효율화와 한우산업 정책개발을 위해 TF팀을 구성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10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5년 제 4차 이사회를 개최<사진>하고 협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장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부회장 및 도지회장의 역할을 강화하는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정책·제도분과, 생산비절감분과, 유통·소비촉진분과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한우협회가 이처럼 분과위원회를 구성한 것은 그 동안 협회 운영에 있어서 회장의 업무와 역할에 집중돼 있다고 판단하고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이날 이사회에서는 전무 영입을 위한 인사위원회도 구성했다. 한우협회는 현재 총무기획국, 정책지도홍보국, 사업관리국 등 3국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 부서별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무를 영입키로 했다.
한우협회 전무는 이르면 6월부터 근무할 수 있도록 채용 절차를 밟아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