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사율 뚝 증체율 쑥…빠른 출하로 경제 이익 높여 ‘농장 필수’
‘써컴벤트 PCV2’, 투샷 접종…더욱 충분한 면역지속 효과
‘포실리스 PCV-One’, 원샷으로 완벽 방어…재감염 걱정 끝
한국MSD동물약품은 투샷 써코백신 ‘써컴벤트 PCV2’와 원샷 써코백신 ‘포실리스 PCV-One’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 두 제품은 써코바이러스를 KO시키는 강력한 원투 펀치다.
회사측은 농가환경과 질병수위에 따라 ‘써컴벤트 PCV2’와 ‘포실리스 PCV-One’ 중 골라 선택하면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중 ‘써컴벤트 PCV2’는 투샷 백신프로그램을 적용하기 때문에 더욱 충분한 면역지속 기간을 확보하고 있다. 자돈 3주령에 1차, 5~6주령에 2차 각각 2ml 접종하면 된다.
‘써컴벤트 PCV2’는 PCV 타입2 ORF2 서브유니트 항원을 주성분으로 한다. 특히 특수부형제 ‘디루박 포르테’를 사용해 높은 세포성면역을 유도한다.
바이러스혈증 예방효과가 탁월하며, 지속 유입되는 바이러스를 배출시킨다. 아울러 고른 층아리를 유도하고 일당증체율을 향상시켜 출하일령을 크게 단축한다.
실험과 농장적용 결과, ‘써컴벤트 PCV2’는 증체량과 일당증체, 그리고 폐사율 등에서 높은 개선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포실리스 PCV-One’은 원샷으로도 써코바이러스 질병을 거뜬히 막아낸다. 2ml를 자돈 3주령에 한번만 주사하면 된다.
‘써컴벤트 PCV-2’의 우수한 효능을 원샷에 그대로 담아냈다.
‘포실리스 PCV-One’은 ORF2 유전자를 가진 캡슐형 바이러스 항원과 MSD동물약품이 개발해 특허등록한 부형제 엑스솔브(XSolve)로 구성돼 있다.
부형제 엑스솔브는 ‘포실리스 PCV-One’에서 볼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다. MSD는 “엑스솔브의 경우, 면역기간을 최대화시키는 기술이다. ORF2 항원이 면역관련 세포에 장기간 노출되게 해 면역기간을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항원과 부형제 기술을 통해 ‘포실리스 PCV-One’은 폐사율을 크게 떨어뜨리고, 높은 증체율로 빠른 출하를 가져다 준다.
더욱이 면역이 비육말기까지 유지돼 재감염 가능성을 줄이고, 바이러스 혈증을 막아낸다. 아울러 모체이행항체를 극복하고 경제성도 우수하다.
결과적으로 ‘써컴벤트 PCV2’와 ‘포실리스 PCV-One’은 질병예방에 따른 다양한 효과 뿐 아니라 사료비 절감, 약품비용 절감 등 투자대비 이익이 매우 뛰어난 써코백신이라고 할 수 있다. 농가 사랑을 듬뿍 받는 이유다.
‘써컴벤트 PCV2’와 ‘포실리스 PCV-One’은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며, 양돈장 필수 백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