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양돈

“나들이철 돼지고기 건강하게 즐기세요”

축산원, 돼지고기 고르는 법ㆍ즐기는 법 소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홍성구)은 지난달 24일 나들이 철을 맞아 돼지고기 잘 고르는 방법과 건강하게 즐기는 법을 소개했다.
축산과학원에 따르면 돼지고기를 구입할 때는 색과 육즙이 흘러나왔는지 확인해야 하며, 고기는 엷은 선홍색을 띠고 조직이 단단해 보이는 것이 좋고 지방은 희고 굳어 있어야 고유의 맛과 향이 난다.
색이 흐리하고 육즙이 많이 나왔거나 지방이 노란색을 띠고 지나치게 무른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특히 더워지기 시작하는 날씨에는 세균이 쉽게 증식하기 때문에 냉장보관이 중요하며, 밖에서 먹을 경우에는 얼음상자에 보관하고 가능한 한 번에 먹을 양을 빨리 조리해 섭취해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축산과학원은 또한 새우젓에 들어있는 리파아제(lipase)는 돼지고기의 지방분해를 도와 소화를 도우며, 표고버섯의 에리다데민(eridademin)이라는 성분은 누린내를 없애고 혈액 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 돼지고기와 잘 어울린다고 밝혔다.
축산과학원 박준철 양돈과장은 “야외에서 돼지고기를 먹을 경우 세균이나 곰팡이의 오염 또는 증식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낮은 온도에서 다른 식품과 따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