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2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양돈

본래순대 전매장 한돈판매점 인증 획득

한돈자조금과 ‘단체협약 MOA’…동종업계 최초 쾌거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 프랜차이즈…신규 영업점도 자동 인증

 

프랜차이즈인 본래순대(대표이사 김운경)의 모든 영업점이 한돈판매인증을 받게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 이하 관리위)는 지난달 26일 본래순대와 한돈인증단체협약 MOA<사진>를 체결했다. 한돈인증단체협약 프랜차이즈는 ‘하남장돼지’에 이어 두 번째. 그러나 순댓국 전문점으로서는 프랜차이즈와 개인영업점을 통틀어 첫 번째 인증점이 됐다.
이에 따라 기존 본래순대 영업점은 물론 앞으로 설치되는 신규점도 자동으로 한돈판매점 인증을 받게 된다.
본래순대는 도드람양돈농협의 자회사인 (주)도드람FC의 순댓국 프랜차이즈로 현재 전국에 12개 영업점이 운영되고 있다.
관리위의 한 관계자는 “생산자조직에서 운영하는 사업체인데다 제품검증 자체가 어려운 여느 순댓국 프랜차이즈와는 달리 초현대식 자체공장에서 위생적인 과정을 거쳐 생산된 100% 국내산 원료만을 사용함으로써 이번 인증단체협약이 체결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의 부산물 공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도축장과 동일 부지내에 들어서 있다. 그만큼 이송 운반 과정에 발생할수 있는 오염의 가능성이 최소화된 것이다. 
여기에 본사차원의 철저한 매장위생 관리 시스템까지 적용, 소비자들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가맹점도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본래순대 김운경 대표는 이와관련 한돈판매점 인증을 통해  가맹점수에 연연하지 않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본래순대의 철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한편 한돈판매 단체 인증점의 경우 매장관리 및 점검은 프랜차이즈본사에 의해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 본래순대 본사에 위탁해 실시토록 하고있다. 그러나 관리위 차원의 불시점검 과정에서  수입육 사용을 비롯한 중대 결격사유가 적발될 경우 모든 영업점의 인증이 취소된다.
관리위측은 불시점검을 통해 영업점 단 한곳이라도 수입육 사용을 비롯한 중대 결격사유가 적발될 경우 모든 영업점의 인증을 취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