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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터뷰>실익지원 강화…상생의 가치 실현

지리산낙협 이안기 신임 조합장

[축산신문 ■남원=김춘우 기자]

 

‘조합을 규모 있게, 조합원을 풍요롭게’ 기치
지역 특성별 조합사업 전개로 성장발판 마련

 

“지역축산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각적인 실익지원 사업을 통해 조합원이 마음 놓고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매진할 것입니다.”
이안기 신임 지리산낙협 조합장(63세·사진)은 ‘조합을 규모 있게, 조합원을 풍요롭게’라는 조합의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작지만 강한 낙협, 내실 있는 ‘으뜸 조합’ 구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조합장은 “이제 낙농업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걸맞은 국제 시장경제의 눈높이에 맞춰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한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경제사업 전개와 신용사업장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전북 7개 시군을 균형 있게 아우르며 조합 발전을 위한 성장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임직원들의 일사불란한 조직력과 헌신적인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조합장은 지리산낙협 이사와 남원시의회 의원 재임시절 경험과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발로 뛰는 현장 경영에 매진, 조합원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줄 수 있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세계 각국과의 FTA 타결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여건 속에서 낙농업계는 극심한 원유 수급불균형으로 고통이 어느 때보다 가중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힘과 지혜를 모아 직면한 문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 조합장은 조합원의 경영이 안정돼야 조합 경영도 안정될 수 있다며, 조합원들이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조합사업을 통해 상생하는 협동조합 가치 실현에 각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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