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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전남축산, 축협-행정 파트너십 원동력”

이낙연 도지사, 지역 축협장과 간담회 갖고 축산 발전방향 논의

[축산신문 ■무안=윤양한 기자]

 

냄새 저감 노력 당부도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지역 축협 조합장들과 축산현안 해결,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지난 1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시군 축산업무 담당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지역 축협장들과 간담회<사진>를 갖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국, 베트남, 뉴질랜드와의 FTA(자유무역협정) 국회 비준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전남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찾기 일환이다.
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FMD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축산업의 위상을 높여온 조합장들의 노고에 감사 한다”며 “고병원성 AI 근절을 위해 축산인 모두 가축 사육환경을 개선하는데 더욱 더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축협 조합장들은 축산업 발전을 위해 자질이 우수한 한우품종 개량, 전남 동부권의 농축산물 종합유통센터 건립, 축산물 가공 유통시설 확충, FMD·AI 방역 강화 등 수입시장 개방에 대응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오늘 논의한 다양한 의견 가운데 당장 추진이 가능한 사항은 바로 조치하고, 법령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은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축산업은 농업 생산액의 35%를 차지하는 농업의 주요 소득원인 만큼 축산업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갖고 축협·행정의 파트너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축산업은 사료가격 안정과 더불어 냄새 저감으로 민원 발생을 최소화시키는 일 또한 시급과제”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축산인 스스로의 자구노력이 전제돼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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